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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말 우수 상표 발굴하여 시상한다

inno-biz 2016. 8. 8. 00:05

-한글상표 사용 장려, 우리정서가 배어 있는 고운 우리말 상표 발굴선정-
-8월1일~12일 접수, 사전심사·네티즌투표 10월4일~14일 수상작 공고-


□ 특허청(청장 최동규)은 한글상표 사용 확산을 위하여 우리말 우수 상표를 선정하여 시상한다고 1일 밝혔다.
ㅇ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 및 시상은 특허청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주최하고, 국립국어원이 협조해 우수 한글상표를 시상할 계획이다.
ㅇ 이번 행사는 우리말 우수 상표를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사회전반에 걸쳐 외국어 상표 또는 국적불명의 네티즌 용어상표 등이 범람하는 가운데 부르기 쉽고 친근감이 가면서도 세련된 한글상표 사용을 장려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.

□ 사전 응모 및 추천은
ㅇ 참가희망자는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특허청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등록상표를 응모하거나, 타인 등록상표 추천도 가능하다.
ㅇ 응모 및 추천대상은 지난 2013년 1월1일 이후 설정등록된 한글상표를 대상으로 하며 타인상표를 모방한 상표, 상표브로커 소유 상표, 심판․소송 등 현재 분쟁 중인 상표 등은 시상 대상에서 제외할 예정이다.

□ 심사 및 수상작 공고 계획은
ㅇ 국립국어원에서 사전심사(8.16~8.26)하고 네티즌투표(9.2~9.23)와 국어전문가 심사 점수를 합산하여 아름다운 상표(문체부장관상 : 1건), 고운 상표(특허청장상 : 1건), 정다운 상표(국립국어원장상 : 5건)를 선정해 올해 10월4일~14일 수상작 공고와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.

□ 특허청 최규완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“한글의 우수성과 우리 정서가 물씬 배어 있는 고운 우리말 상표는 친근하고 기억에 오래 남아 고객흡인력이 오히려 외래어 상표보다 앞설 수 있다”라며 “아름답고 정다우면서도 세련된 한글상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사용하는 등 꾸준한 상표 관리를 통하여 제품의 인지도와 상표 가치를 높이고, 우리 조상의 유산인 한글을 보존하고 활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.”고 말했다.

문의 : 상표디자인심사국 상표심사정책과 사무관 노재성(042-481-5268)